‘영화만 생각하고 영화만이 가득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의 모임’ PAFA(회장 필립 유)가 6일 M파크 극장에서 창단식을 갖는다. 한국 영화촬영감독협회가 후원하고 한국 영화배우 정준호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하는 이 행사는 1부(오후 1~6시)에서 8편의 영화 시사회를 갖고, 2부(오후 6시20분~7시)에서 창단식을 진행한 후, 3부(오후 7시부터)에 칵테일 파티가 이어진다.
LA지역 동호단체 ‘PAFA’ 6일 M파크 극장서 창단식
PAFA(Pacific Rim Asian Filmmakers Association)는 LA를 중심으로 영화를 공부하고, 영화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 지난 2월 결성한 동호단체로, 감독, 프로듀서, 배우, 배급자 등 영화를 만들고 배급하는 일과 관계된 모든 영화인들이 서로 만나고 협력하여 도움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네트웍이다.
지난 4월 한달 동안 ‘영화, 음악과 사랑에 빠지다’란 제목으로 무료 영화상영회를 갖기도 했던 PAFA는 미주 지역 아시안 영화제작자들과 동호인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웍 형성함으로써 수준 높은 영화 제작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창단식 전에 있을 영화 시사회에서는 ‘공동경비구역’ 등 2편의 장편영화와 6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PAFA 후원 티켓은 VIP 패스 100달러, 영화 티켓 20달러.
M파크 극장 주소는 3240 Wilshire Blvd. 3rd Floor LA, CA 90010
문의 (213)388-8985, www.cinepafa.org
<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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