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목회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을 배우는 컨퍼런스가 오는 8월 순복음뉴욕교회에서 열린다. 지난 번 컨퍼런스 모습.
도입 한인교회 크게 늘어
전도 효과… 부흥 이끌어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이 이민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으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 시작된 ‘두 날개 양육 컨퍼런스’가 지난 2007년 뉴욕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후 50개가 넘는 한인교회들이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을 통해 교회 부흥을 이뤄내고 있는 것.
‘두 날개 선교센터’(대표 김성곤 목사)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4,500여교회가 이 시스템을 적용,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은 전도, 정착, 양육, 제자훈련, 군사훈련, 재생산훈련 등 6단계로 이뤄진다. 특히 열린 모임을 통한 전도, 섬김을 통한 새 가족 정착, 은사발견 세미나, 제자대학, 중보기도학교 등으로 이어지는 집중 프로그램은 건강한 이민교회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뉴욕신광교회(담임목사 한재홍)는 “두 날개 양육 시스템 열린 모임을 통한 전도가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정착률도 70%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뉴욕주양장로교회(담임목사 김기호)는 “이 시스템을 통해 청년 전도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고, 주비전교회(담임목사 이규본)는 “한 개에서 시작한 열린 모임이 10개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한편 두 날개 선교센터(대표 김성곤 목사)는 오는 8월18~21일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담임목사)에서 ‘2009년 두 날개 미국 컨퍼런스’를 연다. 지난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2,0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718)899-8309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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