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20일 CUNY Graduate Center
최정상급 국악인 공연·유명 학자 참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09 뉴욕 산조 페스티벌과 심포지엄’이 10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맨하탄 34가에 위치한 CUNY Graduate Center에서 열린다. 주최측은 심포지엄에 참가할 한국 음악 연구자 및 단체들의 참가 신청을 오는 8월 20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하주용 디렉터는 “미국에서 전통 음악 공연이 갈수록 활성화 되고 있지만 이번 행사처럼 최고 정상급 연주자의 공연과 깊이 있는 학술 토론이 함께 마련되는 자리는 처음”이라며 “ 단발적인 전통 음악 공연에서 벗어나 보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미국에 국악을 소개하는 계기가 마련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각지에서 한국 음악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가야금 박현숙, 대금 박환영, 아쟁의 이태백, 거문고 허윤정, 해금 김성아 등 최정상급 출연진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심포지엄에는 메릴랜드 대학 로버트 브로빈 교수, CUNY의 스테판 블럼 교수, 하바드 대학 리차드 울프 교수 등과 한국의 오성권 한양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한편 심포지엄 참가는 제출한 연구 논문을 통해 심사되며 선정자는 행사기간 중 모든 경비가 제공된다.
신청문의: juyong@hamusi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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