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엔시노 홀리스피릿 피정센터 야외무대
오드리 임양
14세 소녀 피아니스트 오드리 임양이 22일 오후 7시30분 엔시노의 홀리 스피릿 피정센터에서 열리는 여름밤의 야외음악회 ‘뮤직 언더 더 스타즈’(Music under the Stars)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오드리 임양은 이날 콘서트 1부에서 gps델의 ‘판타지아’, 베토벤의 ‘고별 소나타’, 쇼팽의 ‘발라드 1번’,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를 연주한다. 임양의 연주 후 2부에서는 브람스의 ‘혼 트리오’를 마야 재스퍼(바이얼린), 앨런 포글(혼), 체트 스와이엣코프스키(피아노)가 연주한다.이 음악회를 기획한 한학순 교수는 “싱그러운 숲과 꽃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정원에서 별빛 아래 펼쳐지는 음악회”라고 소개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한학순 교수의 제자인 오드리 임양은 뛰어난 재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피아니스트다. 뉴욕에서 열린 브래드쇼 & 부오노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1등, 제35회 롱비치 모차르트 음악축제 대상, 제43회 남가주 주니어 바흐 페스티벌 금상, SYMF 트리오 경연대회 1등, 오렌지카운티 한인문화센터 음악경연대회 대상 등 여러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콩쿠르 1등 입상자를 위한 연주회로 2007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한 것을 비롯, 여러 콘체르토 오케스트라와 독주자로 수차례 협연했으며 2회의 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사우스패사디나 중학교를 교장 우등상과 교직원 특별상을 받으며 졸업한 임양은 올 가을 LA카운티 예술고등학교(LACHSA)에 진학한다.
이번 연주회의 티켓은 15달러.
Holy Spirit Retreat Center 주소와 문의 전화번호는 4316 Lanai Road, Encino, CA 91436 (626)825-7686, (818)784-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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