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D파워 만족도 조사, 프리미엄차 부문 1위 ‘최고의 차’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럭서리 세단 ‘제네시스’(사진)는 16일 발표된 제이디파워의 ‘2009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APEAL) 조사에서 프리미엄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1,000점 만점에 864점을 획득, 재규어 XF(859점, 2위), BMW 5시리즈(847점, 3위), 렉서스 GS(837점, 5위) 등을 제치고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됐다.
이번 APEAL 조사는 신차 구입 후 3개월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내외관 스타일, 주행 만족도, 오디오 및 내비게이션 편의성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제네시스는 출시 초기인 지난해 6월 잔존가치 평가기관인 ALG사 평가결과, 3년 사용 잔존가치 50%로 현대차 최초로 고급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7월에는 미국 4대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트렌드, 카앤드라이버, 로드앤트랙, 오토모빌 매거진으로부터 “고급차 후발주자인 현대차가 렉서스를 능가하는 모델을 출시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또 올해 1월 제네시스는 한국차 최초로 미국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에는 JD파워의 초기품질조사(IQS)에서 84점을 기록, 2009년 처음 조사대상이 된 신차 및 개조차 중 가장 좋은 점수를 기록했다.
한편 현대모터 아메리카(HMA)가 내놓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이 중고차 가격 보장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 돼 한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현대자동차는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와 2010년형 엘란트라 차량에 대해 구입 후 5년간 중고차 잔존가치를 최고의 가격으로 보장하는 ‘아반떼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반떼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은 엘란트라 LPi 하이브리드, 2010년형 엘란트라를 구매한 고객이 보장기간(5년) 내 현대차를 재구매할 경우 주행거리 및 차량상태에 따라 보유기간 1년 이하의 차량은 구입가격 대비 최고 70%, 3년 이하 차량은 최고 57%, 5년 이하 차량은 최고 42%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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