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핵을 갖고 있다고 해서 한국이 지레 겁을 먹지는 말아야 한다고 본다. 미리 겁을 먹고 퍼주고 퍼준 것이 햇빛정책이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돈을 퍼주었는 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지금 햇빛만큼이나 뜨거운 핵을 북한이 갖게 되었다.
북한 동포는 헐벗고 굶주리고 있는데 핵은 누구를 위해 만든 것인가. 김정일 정권보호를 위한 경호용이다.
전쟁을 막아야 한다는 것은 맞는 말이다. 전쟁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무조건 양보만 하면 더욱 더 큰 비극을 초래할 수가 있다. 6.25 전쟁이 일어났을 때 나는 초등학생이었다. 어린 나이에도 남한이 너무 허약해서 무참히 짓밟혔다는 느낌이 들었다.
전쟁은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판단할 때 생길 수 있으므로 북한이 판단을 잘 하도록 단단히 가르쳐 줘야 한다.
20년 전 나는 가난하고 어수선한 동네에서 아무 것도 모르고 마켓을 시작했다. 타인종들에게 내가 나약해 보였는지 좀도둑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겁먹지 않고 당당하게 대처하니 지금은 모두 얌전한 고객들이 되었다.
전쟁이 일어난다면 북한은 승산이 없다. 자멸하고 말 것이다. 그러니 북한의 위협이나 협박 따위에는 속지 말고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 그것만이 북한을 협상으로 끌어내고 전쟁을 막으며 평화를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박진원/ 자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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