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내 청소년 교육회관 구입
학원선교.교육혜택 확대 목표
■센터 연혁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회장 최창섭목사)에 소속된 뉴욕청소년센터(이하 센터·Asian Youth Center of New York·사무총장 김헌태목사)는 1987년 교협회장 김정국목사 재임 시에 청소년회관 건립을 위하여 5만 달러, 1988년 교협회장 양희철목사 재임 시에 5만 달러, 1989년 교협회장 장석진목사 재임 시에 5만 달러를 모금해 15만 달러가 모금됐다.
김정국목사와 양희철목사 등의 제안으로 청소년센터를 교협 산하 독립기관으로 설립을 추진하다가 1989년 11월20일 퀸즈장로교회(장영춘목사)에서 17명의 창립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이사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제1대 이사장에 장영춘목사와 부이사장에 김남수(순복음뉴욕교회)목사가 선임됐다. 1991년 8월 비영리단체로 등록했다.
제2대 이사장 김용걸신부 재임시인 1992년 8월27일 교협 산하 청소년회관으로 35-34 Union St.에 위치한 싯가 54만 달러의 빌딩을 구입했다. 김정국목사, 양희철목사, 장석진목사 재임시 모금한 15만 달러를 다운페이 했다. 계약서 최종 서명은 청소년센터 이사장인 김용걸신부가 서명했다. 이때부터 청소년센터는 건물 1층과 지하실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고 2층과 3층은 교협이 사용하고 있다.
청소년센터는 창립 초기부터 청소년 문제 상담이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이었다. 1994년에는 청소년 범죄예방 프로그램으로 뉴욕시에서 매년 4만4,000달러를 받기 시작했다. 1997년에는 학원선교부(UKCF)가 설립됐고 양희철목사가 2000년 11월13일 학원선교부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1999년 9월 현 사무총장인 김헌태목사가 제3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2001년 조덕현목사가 대표로, 김창훈장로(작고)가 이사장으로 재임시 퀸즈 우드사이드에 있는 3층 벽돌 건물을 모금한 29만 달러로 구입했고 현재 청소년의 집으로 사용하고 있다.
■설립 목적과 사업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청소년들의 활동을 돕고 이민생활에서 일어나는 문화충격과 제반문제들을 지도 육성하며 건전한 기독교 신앙적 시민이 되도록 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목적을 위하여 사업을 수행한다. 그 사업은 ▲각급 학교에 상담자 파송 ▲방과후 생활지도 ▲경찰서와 정보교환 및 범죄예방 세미나 개최 ▲학부모와의 대화 주선 ▲가출 청소년 선도 ▲마약범죄예방 ▲성범죄예방 및 치료 ▲청소년범죄 조직 예방 ▲Hot Line 설치 등이다.
■센터 비전
청소년센터의 비전중 장기 계획은 앞으로 10년 안에 청소년교육회관을 구입하여 학원선교, 방과후학교, SAT 반 프로그램을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무료로 더욱 양질의 교육혜택을 주기를 원하고 있다. 현재는 교협 빌딩을 렌트 프리로 1층은 상담 및 사무실로 지하실은 교실로 사용하고 있다. 1,2년 단기계획으로는 무료 대학진학 상담 및 학자금 상담을 100명까지 횟수를 늘리고 싱글 부모에게서 자라는 저소득층 자녀 고등학생들에게 매년 20명씩 저렴한 가격으로 학자금 신청을 대행해 줄 계획이다.
■이사회 구성
청소년센터는 운영 이사회가 있다. 운영이사회는 센터의 목적에 찬동하는 교협 증경회장단, 당회년도 교협 회장단, 교협 이사장, 교단대표 목사, 교협회원교회 목사 및 평신도로 구성돼 있다. 이사회 임기는 비영리단체의 규정에 준하며 교협정기총회에 사업 및 결산을 보고한다. 또 실행위원을 이사 중에서 선출하여 청소년센터를 운영케 하며, 센터의 운영을 위하여 해마다 이사회에서 정하는 일정한 부담금을 내야 한다.
■전·현직 대표 및 이사장
센터의 현직 대표는 방지각(효신장로교회 원로)목사이며 현직 이사장은 구춘회장로다. 전직 대표로는 김정국목사, 양희철목사, 조덕현목사, 한재홍목사, 박수복목사, 김중언목사 등이다. 전직 이사장으로는 장영춘목사, 김용걸신부, 박희소목사, 이문희장로, 염정남장로, 김창훈(작고)장로, 김영찬목사, 민병덕(작고)장로, 강백현장로, 이양의장로 등이다.
■센터 프로그램
상당프로그램: 전반적인 청소년문제, 학교문제, 가출, 폭력, 친구, 부모, 범죄, 마약, 성문제, 대학진학 등 청소년에 관련된 제반 문제를 무료로 상담해 준다. 매년 700-800건의 상담을 하고 있다. 학원선교: 현재 카도조고등학교(장소 퀸즈중앙장로교회), 프란시스루이스고등학교(장소 열린공간), 베이사이드고등학교(장소 뉴욕신광교회), 플러싱고등학교(청소년센터) 등에서 매주 그룹별로 한 번씩 모이고 있다.
SAT 및 특수고 준비반: 2003년부터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영어 강사는 하버드대학에서 영어 석사학위를 받은 폼 심슨 교수가 맡고 있다. 청소년의 집: 200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의 집은 자립학생 생활관으로, 가출 및 홈레스 학생에게는 3개월까지 무료 숙박을 제공하고 있다. 대학 학자금신청: 무료로 대학 진학 상담을 해주고 있으며 2009년부터 저소
득층 자녀 20명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대학 학자금 신청을 해주고 있다.
■센터 후원기관
매년 40여개 한인교회와 20여개의 회사 및 선교단체, 500여명의 개인으로부터 13만 여 달러의 기부금을 받아 오고 있다. 교회는 후러싱제일교회, 뉴저지 성산교회로부터 각각 매년 1만 달러씩의 후원금을 받고 있고 회사는 카네기 재단에서 지난 4년 동안 매년 2만5,000달러, Dashing Diva 프랜차이즈 회사로부터 매년 9,000달러를 후원받고 있다. 개인으로 최대 기부자는 전 이사
장 강백현(의사)장로의 5만 달러가 있다. 포레스트믿음장로교회는 매년 1만 달러 이상의 기부를 해오고 있는데 그 기부금은 모두 학원선교사역에 사용되어오고 있다.
■포세 재단 장학생 추천
센터는 포세 재단(Posse Foundation) 장학생을 추천하고 있다. 포세 재단 장학사업은 동부지역의 경우 재단이 선정한 11개 명문 사립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각 학교 당 10명씩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4년 간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특히 오는 9월 12학년이 되는 학생 가운데 사회성과 활동성, 지도력이 뛰어난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뉴욕청소년센터는 6명을 추천할 수 있어 한인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장학생 선발까지는 3차례의 그룹 인터뷰가 이어지며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되면 대학 성적과 관계없이 4년간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된다. 신청 마감은 7월31일까지다.
■사무총장 김헌태목사는
1999년 9월부터 사무총장을 맡아보며 청소년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헌태<사진·56>목사는 1985년 도미했고 1988년 미주한인장로회 동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한국에서는 부산고신대(1981·B.Th.)와 장로회신학대학원(통합·1985·M.Div.)을 졸업했으며 미국에 와서는 뉴욕대학교에서 종교교육학석사(1990·M.A.)와 포담대학교에서 교육행정학으로 철학박사(1998·Ph.D.)학위를 받았다.
목회는 뉴욕초대교회에서 교육목사(1986-1990), 참사랑교회 개척 담임(1990-1994), 시온성교회 담임(1995-1997)목사를 역임했다. 2002년 뉴욕시의회로부터 지역사회 봉사상을 받았고 2007년부터 IRS로부터 공인세무사 자격증을 받아 김프란시스 공인세무사를 설립해 200명에게 개인세금보고로 받은 1만 달러를 전액 청소년센터에 기부했다. 2008년부터 불루오션대학진학 및 학자금
상담소를 운영하며 저소득층가정의 자녀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학자금 신청을 대행해주고 있다. 김목사는 맨토링(포담대학), 북키핑(퀸즈칼리지), 펀드레이징(뉴욕대학교) 서티피케이트(수료증)를 갖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백경자사모와의 사이에 큰 아들 다니엘(Babson 대학재학·포세재단장학생)과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2년제 준학사 학위를 받아 곧바로 대학 3학년에 편입하는 작은 아들 사무엘을 두고 있다. 청소년센터 주소: 35-34 Union St. Flushing, NY 11354(Main Office), 47-03 47 St. Woodside, NY 11377(Youth House) 대표전화: 718-321-1010.<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열린 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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