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사일을 쏘아올리는 발사대가 함경북도 무수단리에 있다는 것은 대포동 미사일을 쏘아올리면서 잘 알려졌다. 근래에 와서 서해상에 동창리 발사장이 새로 구축된 것이 확인되었다. 한국이 나로호로 명명한 우주센터를 완공하는데 걸린 기간이 8년 5개월이 되었다면 동창리 발사대도 2000년부터는 건설 착공됐음을 알 수 있다.
김정일은 국민이 수백만 명씩 굶어 죽는데도 전쟁준비를 지난 10년간 빈틈없이 해왔다. 그 자금이 지난 10년 동안 한국의 전직 대통령들로부터 조달됐다는 사실이 특수기관에 의해 입증됐다. 그동안 한국정부가 북한 김정일에게 지급한 총 액수는 70억 달러이며, 이 가운데 현금으로 지급된 것은 30억 달러였다고 한다. 이 현금은 미사일 개발, 김정일 체제 유지 등의 특별한 목적으로 쓰여 졌다는 것이 특수기관의 판단이다.
그런데 한국 노무현 정부시절 통일부는 2005년 북한과 남북해운합의서를 만들고 제주해협을 통과하는 북한선박에 대해 무사통과를 허락해 주었다.
통일부에 따르면 제주 해협을 통과한 북한 배는 무수단리에서 동창리로 옮기려는 미사일 발사체관련 부품, 대량살상무기수출입 부품들이 많았다고 한다. 한국의 전 정권들이 김정일의 핵무장을 도와준 격이니 기가 막히다.
손영구 /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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