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전재희 보건복지부장관이 와서 미주 한인들에게 한국의료를 홍보하고 있다. 반가운 소식이다. 나는 2개월 전 한국에 머물면서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과 치료를 받고 한국의료가 미국보다 훌륭함을 확인했다.
아내는 췌장암 진단을 받고 급하게 치료를 했으나 암이 너무 늦게 발견되어 3개월을 고생하다가 수술도 못하고 하늘나라로 갔다.
미국에서는 병원에 가서 건강검사 받고 치료 받는 것이 너무 어렵고 불편하다. 언어소통도 문제고 보험이 까다롭고 예약하기가 쉽지 않다. 자녀들이나 남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므로 차일피일 하다가 병을 키우게 되는 것이다. 병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신속한 검사가 중요하다. 한국병원은 미국보다 신속하고 정확하다.
처방 해주는 약도 미국에 없는 약, 일본에서 개발한 약, 한국에서 한국사람 체질에 맡게 연구개발한 약 등을 복용하고 큰 효과를 보았다. 치료비도 미국에서 이렇게 많은 검사를 하고 치료와 약을 먹었으면 3만 달러 이상이 나왔겠지만, 나는 한국 국민의료보험이 없어 모두 현금으로 지불했는데도 2,700달러로 모두 끝냈다. 한인들은 친정나라 한국에 가서 한국의사에게 한국말로 대우받으며 속시원하게, 그리고 의료비도 미국의 10분의 1로 치료받고 오기를 강력하게 권장한다.
윤학재/ 워싱턴 문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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