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스틴시가 수도요금 인상을 추진한다. 터스틴시는 앞으로 5년간 매년 7월1일 점차적으로 수도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 정부는 올 회계연도 내 수도세 10.8% 인상을 추진 중에 있는데, 그동안 터스틴 주민들은 1유닛(749 갤런)당 39달러80센트를 지불해 왔다. 현재 터스틴 시의회의 승인 절차만 남아 있는데 오는 9월1일 있을 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정부에 따르면 시 공공서비스 및 수도국이 실행하는 각종 정비작업 및 유지비용이 최근 경제위기로 인해 세금 수입보다 많이 지출돼 부득이하게 수도 요금을 올리게 됐다.
터스틴시는 이 지역 80%가량의 상수도원을 지하수로 의존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카운티 정부로부터 수입해 쓰고 있다.
또한 최근 패사디나 애비뉴 일대에 1분당 약 2,500갤런이 뿜어져 나오는 지하수를 팠고 터스틴 수도국은 여기서 나오는 지하수로 터스틴 지역 내 4분의1 가량의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현재 애나하임, 브레아, 부에나팍, 풀러튼, 가든드로브, 어바인랜치, 라구나니겔, 오렌지, 샌타애나, 샌클레멘테, 웨스트민스터시가 수도요금을 인상했으며 파운틴밸리, 헌팅턴비치, 라하브라, 라팔마, 뉴포트비치도 수도세를 인상할 방침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