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과 브레아시를 잇는 자전거 트레일이 생긴다. 풀러튼 시의회는 지난주 있었던 본회의에서 인근 브레아시까지 연결되는 76만6,000달러짜리 자전거 트레일 공사를 승인했다.
새 자전거 트레일은 푸엔테 스트릿, 로사리타 드라이브 교차로에서 푸엔테 스트릿, 허모사 드라이브 교차로까지로 이 구간 중 브레아캐년 채널을 통과하는 100피트짜리 브리지도 건설된다.
오는 2010년에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풀러튼 공원관리국 조 펠츠 국장에 따르면 공사비의 대부분은 브레아 댐 기금, 연방·주정부 보조기금으로 충당된다. 펠츠 국장은 “시정부기금에서 사용되는 공사비는 일체 없다”며 “이 공사를 진행하지 않으면 연방정부의 기금은 타주로 흘러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이 지역에 사는 한 시민은 “17도의 경사도로가 들어서게 되면 스케이트 보더들이 몰릴 것”이라며 “아동들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이 지역 자전거 동호회인 ‘노스 OC 자전거협회’회원 1,100여명은 이 일대 자전거 트레일 건설 지지서명을 제출했는데 한 회원인 짐 도노반은 “자전거는 이 일대 주민들에게 건강을 가져다주며 자동차 혼잡도 피할 수 있다”고 적극 지지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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