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4일 그랜드 델마
세계 40여 갤러리 참여


샌디에고 지역에 국제 현대미술제가 창설됐다.

BTB ICAF(Beyond the Border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Fair)라는 이름으로 오는 9월2일부터 4일까지 그랜드 델마(Grand Del Mar)에서 열리는 제1회 샌디에고 아트페어에는 세계 각국에서 40여 갤러리가 참여, 100여 작가의 컨템포러리 아트를 소개한다.

한인 화랑으로는 샌디에고 미술계에서 오랫동안 활발하게 전시활동을 가져온 CJ 갤러리(대표 김재명)가 참여하며, 참여 작가들은 곽훈 화백을 포함 재미 작가 김희옥과 김윤정, 그리고 한국작가 소연 김영자, 정병현씨의 작품을 출품한다. 특히 곽훈씨는 앙리 마티스의 증손녀인 소피 마티스(Sophie Matisse)와 함께 샌디에고 아트페어의 주요 작가(Spotlight Artists)로 선정됐다. 이들 외 주요작가들은 칠레의 오마스 리바스(Omas Rivas), 캘리포니아의 마이클 아라타(Machael Arata), 멕시코의 이아나 퀘스넬(Iana Quesnell), 페루의 호세 리케츠(Jose Ricketts), 스페인의 호세 시리아(Jose Ciria), 이탈리아의 게일 풀턴 로즈(Gale Fulton Rose) 등 모두 국제 화단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 아티스트들이다. 이번 아트페어 기간에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과 아트 토크, 작가와의 대화 등 특별 행사를 마련하고 있는 주최 측은 3일간 약 4,000명의 컬렉터와 방문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프닝 프리뷰는 9월2일 오후 6시.

아트페어 장소 The Grand Del Mar 5300 Grand Del Mar Court San Diego, CA 92130, 문의 (888)314-2030, (858)254-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