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강 후보
지난 16일 출정식
“이번 ABC 교육위원 선거에 한인 커뮤니티에서 단일후보가 출마한 만큼 당선될 수 있도록 한인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해 주었으면 합니다”
올해 11월 열리는 ABC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한 제임스 강(한국명 강중한) 후보는 지난 16일 오후 뉴라이프 커뮤니티교회에서 주디 추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해 5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정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번 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주디 추 의원은 “제임스 강 후보가 당선되기 위해서는 커뮤니티의 강한 서포트가 필요하다”며 “ABC 교육구 학교에서 3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강 후보는 이 교육구에서 가장 필요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ABC 교육구 교육위원을 지낸 하워드 권씨는 “교육위원 선거 당시에 현역위원들이 대거 출마했지만 많은 표를 얻어서 당선됐었다”며 “현역위원들이 출마하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고 이번 선거에서 강 후보가 반드시 당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강 후보는 “세리토스 지역을 중심으로 가가호호를 방문하면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현역 위원들이 출마하고 있지만 이번에 반드시 당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3명의 교육위원을 선출하는 이번 ABC 교육위원 선거에는 올림픽아 첸, 마크 풀리도, 데이빗 몽고메리 등 현역위원을 포함해 5명이 입후보했다. 제임스 강 후보는 4,000표 정도를 획득하면 당선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세리토스 지역의 한인 유권자는 4,500여명이다.
한편 제임스 강 후보의 출정식에는 조재길 세리토스 부시장, 티나 조 세리토스 칼리지 이사, 헨리 박 남가주 중부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이정섭 이사장, 릭 김·켄 차 세리토스시 커미셔너 등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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