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에어라인’(AA)이 오렌지카운티와 샌프란시스코 지역(샌프란시스코, 샌호제 공항 포함)의 항공노선 운항을 11월부터 중단한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오는 11월19일부터 존 웨인 공항-샌프란시스코, 존 웨인 공항-샌호제 지역의 항공편을 전격 중단한다고 밝혔다.
팀 스미스 대변인에 따르면 AA는 이번 운항 정지조치 전 점차적으로 운항편수를 줄이다 당일 완전 취소한다. 스미스 대변인은 “존 웨인 공항-샌프란시스코 항공노선의 이윤이 창출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취소 경위에 대해 말했다.
AA은 11월19일 전면 취소에 앞서 자체 계열사인 ‘아메리칸 이글’ 항공의 존 웨인-샌프란시스코 간 항공편 3개를 오는 22일 중단하는 등 점차적으로 항공편 수를 줄일 예정이다.
저가 항공사로 유명한 ‘버진 애틀랜틱’이 지난 4월, ‘사우스웨스트’ 항공사가 지난 5월부터 존 웨인 공항-샌프란시스코 지역 간 운항을 시작한 바 있으며, 저가 항공사들의 파상적인 공세로 AA가 경쟁력을 잃은 것이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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