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PGA 챔피언십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꺾고 아시안 최초로 우승한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 선수가 삼라 디스크전문 한방병원(원장 곽계승)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삼라 디스크전문 한방병원은 미국 오픈을 준비하며 PGA 투어에 참가 중인 양용은 선수의 건강관리를 맡아왔다. 양용은 선수는 삼라 디스크전문 한방병원의 치료가 건강관리 및 치료, 컨디션 조절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양용은 선수의 주치의를 맡고 있는 곽계승 원장은 “이번 양용은 선수의 우승을 누구보다 축하하며 앞으로 더 체계적인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곽 원장은 양용은 선수가 평소 많은 골퍼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목과 어깨의 통증 및 턱관절 이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골프는 편측 운동이기 때문에 한쪽 방향으로 몸을 계속 비틀게 되어, 척추에 부담을 지속적으로 주게 된다. 따라서 빠른 척추의 퇴행을 가져오게 되는데, 양용은 선수의 경우는 이런 골프 운동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반적인 문제가 두드러진 경우였다.
특히 허리보다는 목 쪽으로 많이 퇴행되어 있고 목 주변의 근육이 많이 경직되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경기에서 긴장을 하거나 집중할 경우 목에 통증이 많이 느껴질 수도 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양용은 선수는 지난 3월, 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후 삼라 디스크전문 한방병원을 찾아 건강관리에 힘썼다. 또 이후 온 가족이 함께 병원을 찾아 MRI 검진은 물론 3자녀의 건강을 위해 함소아 한의원에서 건강관리를 받기도 했다.
<심민규 기자>
치료를 마친 양용은 선수(왼쪽)와 곽계승 원장이 삼라 디스크전문 한방병원 로비에서 활짝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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