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8천여명 참가
일부지역 도로 통제
노동절 연휴기간인 이번 주말 디즈니랜드 인근에서 마라톤대회가 열려 교통혼잡이 예상돼 이 일대를 지나는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디즈니랜드는 오는 6일 ‘디즈니랜드 해프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는데 올해로 4회째로 매년 1만3,500여명이 참가한다. 이미 지난 7월 등록이 이미 마친 이번 대회 외에도 ‘패밀리 펀 런 5K 레이스’ ‘기저귀 경주’ 대회 등이 열리는데 이 두 대회에도 1만8,000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이 일대가 큰 혼잡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해프마라톤에 맞추어 이 일대에는 미국 전역에서 몰려드는 마라토너들을 비롯, 전 세계 13개국에서 파견된 건각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 일대 호텔들도 이번 주말 연휴기간에 이 대회 참가자들로 인해 100% 가까이 찰 것으로 예상돼 그동안 불경기로 인한 수입 감소를 겪고 있던 인근 호텔들이 모처럼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 맞추어 애나하임 경찰국은 디즈니랜드와 애나하임 에인절스 스테디엄 일대 도로를 6일 자정부터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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