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타 다 끼에자 ‘변주곡’ 연주회
13일 플러싱 코리아플라자 열린공간
소나타 다 끼에자가 9월을 맞이하여, ‘변주곡(Variation)’이란 제목으로 음악회를 연다. 13일 오후 6시 플러싱 코리아플라자 열린공간에서 연주회 주제처럼 변주 형식으로 쓰여진 곡들만을 선별하여 연주한다.
이정석 단장은 “변주곡은 단순하고 짧은 주제가 리듬이나 화성, 박자 등의 장식 또는 변화를 통하여 쓰여진 고전음악의 한 형식”이라며 “청중은 아주 쉽게 음악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고 화려한 장식이나 음악적 기술 때문에 연주자는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장르”라고 설명했다. 변주곡은 또한 한인관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 형식이기도 하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슈베르트의 ‘송어’를 먼저 성악으로 연주하여 주제 멜로디를 들려주고, 악기로 쓰여진 곡으로 연주하여 어떻게 장식되고 변화되어 가는지 들려준다. 이어 목관만을 위하여 쓰여진 베에토벤 변주곡을 통하여 악기마다의 다른 음색을 들려준다. 또한 전혀 다른 바로크 시대의 변주곡이 함께 연주된다. 바이얼린 최지나, 정클잎, 강지선, 정미연, 비올라 조윤숙, 오보에 이정석, 클라리넷 전수현, 바순 장 걸, 피아노 김해은 그리고 바리톤 박요한이 출연한다.
듣기 쉽고 교육적인 효과가 뛰어난 소나타 다 끼에자의 정기연주회는 뉴욕한국일보가 계속 후원하고 있다. 입장은 무료.
주소: 150-24 Northern bl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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