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 주최 첫 축제
내달 LA한인침례교회
멜로디로 믿음 고백
뜨거운 연주로 경쟁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이사야 43:21).
LA기독교윤리실천운동(공동대표 박문규·홍순관)은 창조주에 대한 피조물의 마땅한 의무인 찬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경연대회인 ‘제1회 찬양밴드 축제’(1st Praise Band Festival)를 오는 10월10일(토) 오후 6시 타운 내 LA한인침례교회(975 S. Berendo St., LA)에서 개최한다.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찬양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3시간 동안 계속되면서 믿음의 고백이 담긴 멜로디와 리듬으로 젊은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LA기윤실 실무책임자 유영석 장로는 “크리스천 신앙의 생활화와 건강교회 운동을 젊은 세대에게 널리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처음으로 찬양밴드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예배음악의 발전에도 일조하게 될 이 축제에 많은 교회 찬양밴드들이 동참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차 서류심사를 거친 10개 팀이 본선에 오르게 되며, 각 팀은 3곡을 15분 내로 연주해야 한다.
찬양밴드 축제에는 각 지역교회에서 봉사하고 있는 팀은 누구나 나올 수 있으나 인원이 7명 이하(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보컬 등)로 제한된다. 참가 희망팀은 참가자 명단, 담임목사 추천서, 참가자들이 잘 보이도록 찍은 찬양밴드의 예배 인도 동영상 등을 오는 9월28일(월)까지 기윤실에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기윤실 멤버들과 외부 목회자 등이 맡게 되며, 밴드의 음악성, 회중을 경배 속으로 끌어들이는 능력, 관중의 호응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상금은 1등 1,500달러, 2등 1,000달러, 3등 500달러 등이며, 수상한 팀이 소속된 교회 앞으로 지급된다.
한편 1993년 창립된 LA기윤실은 그동안 ‘건강교회 포럼’을 개최하고 탈북자 세미나를 개최하는가 하면 연해주 고려인들에게 영농자금을 지원하고 북한 어린이 돕기 사랑의 빵 및 기적의 젖염소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문의 (213)387-1207, 321-3215, cem_la@yahoo.com
<김장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