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인민공화국 해외 원호처의 초청을 받고 북한에 갔다 왔다. 북한사람들의 얼굴을 생각해보면 눈물이 흐른다. 굶주린 그들의 얼굴에서는 사람이 가져야할 얼굴색을 찾아볼 수가 없다. 자유란 무엇인지도 모르고 사는 북한사람을 생각하면 북한을 무조건 도와준 고 김대중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아직도 북한을 보지도 못한 사람들은 한번 북한에 가서 주민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보고 와서 이야기 하라고. 북한의 교육은 윤리, 도덕도 없다. 오직 살인무기를 생산하는데 정신에 빠진 곳이 북한이다. 이들을 두고 동족이란 말을 쉽게 못 하겠다.
6.25때 북한 노동당원들이 소련제 탱크를 몰고 와서 그 당시 국군은 카빈총으로 맞서서 개죽음을 당하다 맥아더장군이 인천으로 육군과 공군, 해병대를 동원해서 남한을 구한 것이다. 북한 사람들이 정식적으로 새로운 사람이 되기 전에는 북과 남은 교류가 되지 못한다. 지금 북한에서 38선을 없애고 마음대로 남한에 가고 싶으면 가라고 한다면 북한 땅에 남아 살 사람이 있겠는가.
주수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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