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일이지만 어느 룸살롱 하는 업주가 불우 아동 지원 플래카드를 내건 적이 있다. 성인용 누드바를 운영하는 한인이 무슨 후원회 이사장을 하고 미성년자를 출입시켜 경고를 받은 나이트클럽 주인이 무슨 단체 이사장이라고 활동하는가 하면 직원과 하청업자들의 돈을 떼어먹은 업주가 평통 고문으로 올라가 있다.
코리아타운에는 검증되지 않은 지도자들이 들끓고 있어 참신한 인사들이 들어갈 틈이 없다. 한국에서도 LA의 무슨 회장, 이사장 하면 과연 이들이 한인이 뽑은 지도자인지 의심받고 있다.
그런 지위를 자신의 명예나 이권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 때문에 정말 주류 사회에서 실력을 쌓고 한인 사회에 봉사하려는 사람들이 잠시 둘러보고는 실망해 떠나는 것이다.
무슨 유명 인사가 방문하면 한인을 대표하는 양 호텔이며 공항에 나가 비굴한 모습으로 악수하는 모습은 정말 가관이다.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은 이력서를 먼저 제대로 공개하고 이민자로서 정직하게 살려고 노력하길 바란다.
폴 오/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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