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신·이화 등 7개교 참가… 27일 오후 7시 나성영락교회
제8회 미션스쿨 동문합창제가 오는 27일 오후 7시 나성영락교회에서 열린다.
정신여고가 주관하는 올해 합창제에는 경신, 이화, 대광, 숭실, 정신, 숭의, 배재 등 7개 고교의 합창단이 참가하며, 수익금은 푸른 초장의 집의 후원에 쓰인다.
각 학교마다 20~30명의 동문들로 구성된 7개교 합창단들은 각각 찬양곡 2곡과 일반곡 1곡 등 3곡씩 노래하고, 마지막 피날레에 170여명이 다 함께 무대에 올라 ‘이 믿음 더욱 굳세라’를 박혜원씨 지휘로 합창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정신여고 합창단의 박광자 단장은 “선교사들이 설립한 미션 스쿨들은 한국 현대교육의 시발점이며 건학의 제1선에 있던 학교들로, 대부분 역사가 120년이 넘는다”고 말하고 “그 역사만큼이나 여러 세대가 나이의 격차를 떠나 함께 노래하고 있으며 단원들 대다수가 미션스쿨의 후손답게 각 교회에서 성가대에서 찬양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각 합창단의 지휘자들은 경신(이해익), 대광(이민종), 배재(유의철), 숭실(이영두), 숭의(이선경), 이화(서경화), 정신(박혜원) 등이다.
문의 (213)820-3881 (유경자)
미션스쿨 동문합창제는 2002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으며 올해는 7개교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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