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 한인천주교회(한인담당신부 김마우릴리오·1920 S. Bronson Ave., LA)는 10월4일(일) 주차장에서 ‘마당잔치’를 개최, 본당 신자와 이웃 커뮤니티간 화합을 도모한다.
한인 공동체, 라틴 공동체 및 영어 공동체로 구성돼 있는 성바오로 성당은 멕시코 과달루페 선교회 소속 사제들이 파견돼 각 공동체를 위한 사목활동을 하고, 호세 나발로 곤잘레스 신부가 주임을 맡고 있다. 한인 공동체는 김마우릴리오 신부가 담당하고 한국 분도 수녀회 소속인 박사비나 수녀가 돕고 있다.
오전 8시에서 오후 4시까지 계속되는 마당잔치에서 10개의 반으로 구성된 한인 공동체는 반별로 의류와 갈비, 순대, 족발, 빈대떡, 잡채, 우동 등의 음식을 팔고 라틴 공동체도 타코 판매로 동참, 행사장을 찾는 가족들의 입을 즐겁게 한다.
또 의료진이 혈압 및 당뇨 등의 건강 검진 및 상담을 제공하고 반별 및 개인별 장기자랑, 청년들의 신명나는 댄스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밖에 어린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인 문바운스도 설치하고 1등 상금이 1,000달러인 경품 티켓을 장당 1달러에 판매할 계획이다. 성당측은 “행사 당일 성당에 주차공간이 부족하면 옆 스왑밋과 길 건너 뱅크 오브 아메리카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323)735-5400, (310)399-6345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