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우리 민족은 배려와 관용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국민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밤새 형제가 볏단을 서로 형과 아우한테 더 주려고 했듯이 반목하지 않고 남을 배려했는데 일제 강점기, 6.25, 5.16을 거치면서 남의 것을 빼앗고 그것에 만족하는 민족이 되다시피 했다.
가까운 예로 2PM 재범군 사태만 해도 미성년자 시절에 잘못 이야기 한 것을 마치 국가 반역자나 스파이 다루듯 해서 추방 아닌 인민재판식의 추방으로 내모는 것이 현실 이다.
만약 버지니아 공대 같은 살인 사건이 재미교포에 의해 한국에서 일어났다면 재미교포들은 촛불시위에 추방 등 말로 표현 못할 대우를 받았을 것이 불 보듯 하다. 한국이 고아 수출국 1~2위 수준일 때 미국은 수입국 1위였다. 이것은 미국민이 남을 배려할 줄 알기 때문이다.
버지니아 공대 같은 사건이 일어나도 소수계를 박해하지 않아 하나님이 축복이 있다고 생각한다. 남을 배려 할 줄 알아야 현재나 미래에 존경받는 민족이 된다.
한국 문제를 스스로 해결 못하는 현시점에 ‘한국이 세계 최고’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 하는데 우물 안 개구리 같아서 부끄럽기만 하다. 진정 강해지려면 소리 소문 없이 남을 배려하고 관용을 베풀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김치석 chiskim@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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