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공모전’ 시상식, 3일 아라리요 갤러리
김원숙 개인전, 10월1~21일 아라리요 갤러리
알재단(회장 이숙녀)의 ‘2009년 공모전’ 6인 당선자들의 대한 시상식을 겸한 기금마련행사가 3일 첼시의 아라리요 갤러리(521W 25th ST)에서 오후 6시에 열린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진기씨가 1위를 차지했고 이가경, 문재원, 쟈렛 민 데이비스, 김연진, 이정연씨가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달 그룹전 ‘자유로운 공상가들(ECLECTIC VISIONARIES)’을 첼시 가나아트에서 열기도 했다.
젊고 유망한 한인 작가들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알재단 공모전은 해를 거듭할 수록 참가작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심사위원들도 뉴욕 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저명한 큐레이터와 비평가들이 참여하면서 권위가 향상되고 있다.
한편 화가 김원숙씨의 개인전이 역시 알재단 주최로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10월1일부터 10월21까지 열린다. 오프닝리셉션은 시상식이 열리는 3일 오후 3시에 시작된다.
최은영씨가 큐레이트 한 이번 전시에 선보일 작품들은 슈만의 ‘Waldszenen :숲의 풍경’ Op.82에 근거한 작품으로 김원숙씨는 한국,미국,유럽 등에서 광범위하게 전시를 했으며 그의 작품은 뉴욕현대미술관, 브루클린 뮤지엄, 한국현대미술관, 선재미술관외 세계적으로 다수의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홍익대학과 일리노이주립대학에서 BFA와 MFA를 취득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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