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뮤지컬 씨어터 페스티벌 공식초청
한국 뮤지컬 ‘마이 스케어리 걸’ 공연
10월1~4일 맨해턴 애이콘 극장
2006년에 개봉되어 큰 인기를 모았던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을 각색한 한국 뮤지컬 ‘마이 스케어리 걸’이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맨해턴 애이콘 극장 ‘Acorn Theater (410 West 42nd St. New York)’에서 공연된다.
2009 뉴욕 뮤지컬 씨어터 페스티벌 공식초청작이다.
이 뮤지컬은 독특한 캐릭터와 아이러니한 상황으로 인기를 모은 원작의 매력을 살렸고, 더욱 속도감 있는 장면 전개, 위트 있는 대사와 상황에 맞아떨어지는 음악 등을 더하고 있다. 대본과 작곡은 현재 뉴욕에서 활동 중인 작가 강경애와 뉴욕대학교(NYU) 예술대학원 뮤지컬극작과 동문인 작곡가 윌 애런슨(Will Aronson)이 맡았다.
뉴욕 뮤지컬 시어터 페스티벌은 맨하탄 중심에 위치한 극장거리 곳곳에서 30편 이상의 신작 뮤지컬이 공연된다.
가장 젊고 활기찬 페스티벌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는 이 축제는 브로드웨이 현직 프로듀서, 작가, 연출, 안무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에 의해 선발된 작품들로 다양한 현대 뮤지컬 스타일, R&B, 재즈, 힙합, 브로드웨이식, Emo-pop, 록, 펑크, 컨트리, 오페라 등 가지각색의 장르를 선보인다.
▲공 연 일: 10월1일 오후 8시, 10월2일 오후 1시, 10월3,4일 오후 5시, 9시
▲티켓: 20달러. 예매: www. nym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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