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한국에서는 도요타 자동차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삼성과 LG가 소비자에 의해 여전히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삼성과 LG는 한마디로 세계적 가전명품 회사로 인식되어 있는 이때에 유일하게 삼성과 LG의 핸드폰과 가전제품이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나라가 일본이다.
SONY 등 일본 것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한국 사람들이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한국사람들은 일본에 대해 이중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는것 같다.
일본이라면 치를 떨고 애국을 외치는 한국인들이 자동차나, 하다못해 식품에 있어서도 일제라면 맹목적이다. 예전의 한국 상품들은 질이 나빴다고 치자. 그러나 지금은 양상이 다르지 않은가.
한국 상품에 인색하고 비판적인 한국인들이 일제에는 그렇게 관대한지 모르겠다. 한국인으로서 가격이 더 비싸고 품질이 떨어져도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한국산 제품일진대 하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상품들마저 등을 돌린다면 옳지 않다.
품질을 떠나 거꾸로 현대나 기아가 일본에서 그렇게 인기가 있을 수 있는 지, 삼성과 LG가 일본에서 최고 브랜드가 될 수 있는지 묻고 싶다. 거리에 나와 시위하고 말로만 독도를 외치면 무엇 하나. 과연 일본인들의 눈에는 이런 이율배반적인 우리 한국인들의 의식상태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걱정된다.
존 김/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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