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은 고등학교 교과서에 또 다시 우리의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명기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일본은 언제까지 이런 망언을 할 것인지 분통터지는 심정이다.
독도가 우리 영토임은 역사적 사실이다. 고려시대의 ‘삼국사기’에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기록이 있고 ‘세종실록 지리지’ ‘고려사지리지’ ‘신 동국여지승람’ 에도 독도의 기록을 볼 수 있다.
또한 220년 전 일본의 최고 지리학자인 하야시 시헤이가 제작한 ‘조선팔도 지도’ 에도 울릉도와 독도는 하나의 큰 섬으로 표시돼 있으며 울릉도 우측 바다가 동해로 표시돼 있다.
가장 분통터지는 현실은 이곳 미국의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 East Sea(동해)는 온데 간데 없고 Sea of Japan 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이는 일본의 꾸준한 로비에 의한 결과다.
한국은 일본을 만만하게 생각해서는 큰코다친다. 그들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백년 앞을 내다보고 치밀한 계획을 세우며 긍정인지 부정인지 파악하기 쉽지 않은 애매모호한 양다리 걸치기에 능하다.
한국은 인터넷 강국인 점을 이용, 세계만방에 한국의 위상과 독도의 진실을 계속해서 홍보해야 한다. 정부는 세계 곳곳 정부기관, 도서관, 교과서 편찬담당부에 독도가 우리 땅이란 것을 알리고, 세계 각국 주재 한국대사관 영사관을 통해 정보를 수집해 왜곡된 지도를 바로잡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리는 새로운 지도를 보내야만 한다.
일본의 술수에 말려들지 말고 소리 없이 뒤에서 독도 알리기에 전력투구 해야만 한다.
송의석/오리건 베트남참전 국가유공자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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