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커별 2010 주력 모델 - 뷰익·캐딜락
뷰익 라크로스, 미드 레벨 럭서리 브랜드들과 경쟁구도
캐딜락, 맵시 더한 CTS왜건·오프로드 능력 갖춘 SRX
■ 뷰익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기업 GM과 달리 뷰익은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2010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뷰익이 내놓은 2009년형 엔클레이브는 ‘노인들을 위한 차’라는 이미지로 굳어진 뷰익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완전히 바꿔놓았다는 평가다. 뷰익이 최근 출시한 라크로스는 뷰익의 미드 레벨 럭서리 브랜드 진입을 예고하고 있다.
* 2010년형 뷰익 라크로스
환골탈태한 2010년형 라크로스는 최하위 트림마저도 3.6리터 직분사 6기통 신형 엔진을 장착해 280마력을 내는 고성능 세단이다. 뷰익은 라크로스의 심장을 강화하는 동시에 몸집도 줄여 파워풀하면서도 경쾌한 드라이빙 DNA를 라크로스에 심었다. 라크로스의 강력한 성능에 뛰어난 연비는 덤으로 따라온다.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둔 2.4리터 직분사 4기통 엔진 장착 모델은 갤런당 30마일의 경이로운 연비를 자랑한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뷰익이 라크로스를 무기로 인피니티, 애큐라 등 미드 레벨 럭서리 브랜드들과 불꽃튀는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판가격: 2만7,835달러.
2010년형 뷰익 라크로스
■ 캐딜락
GM의 럭서리 브랜드 캐딜락은 2010년 CTS의 왜건 모델인 CTS 스포츠 왜건과 크로스오버 SUV SRX 등 2종의 신형 모델을 출시하며 GM 부활의 견인차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 2010년형 캐딜락 CTS 스포츠 왜건
CTS 스포츠 왜건은 CTS의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왜건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CTS의 디자인 균형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늘어난 차체와 자동으로 작동하는 리프트게이트는 왜건의 편리함과 세단의 스타일을 동시에 원하는 까다로운 고객들에게 어필한다. CTS 스포츠 왜건은 3.6리터 직분사 6기통 엔진과 3리터 6기통 엔진을 선택할 수 있으며 험로 주행을 위한 전륜구동 시스템도 옵션으로 준비됐다. 시판가격: 3만3,000달러
* 2010년형 캐딜락 SRX
SRX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크로스오버 SUV 모델의 캐딜락 판이다. SRX의 엔진은 265마력의 파워를 자랑하는 3리터 직분사 엔진과 2.8리터 터보차저 엔진 등 2종이 준비됐다. SRX에 기본 탑재된 신형 6단 자동변속기는 어느 엔진을 선택하더라도 SRX의 주행 성능을 최상으로 유지한다. 전륜구동 옵션까지 선택하면 SRX는 정통 오프로드 SUV에 못지않은 험로 돌파 능력을 보여준다. 시판가격: 3만3,330달러
2010년형 캐딜락 S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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