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즈만트로피 투표에서 앨라배마 러닝백 마크 잉그램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스탠포드 러닝백 토비 게어하트가 NFL 드래프트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스탠포드 기록인 1,871야드 러싱으로 전국 최고인 28개의 터치다운을 뽑아낸 게어하트는 지난해 전국 최고 러닝백에게 수여되는 도크 워커상을 받았고 하이즈만트로피 투표에서 역대 가장 근소한 득표차로 아쉽게 잉그램에서 트로피를 내줬다. 짐 하바 스탠포드 감독은 “토비(게어하트)는 뛰어난 프로선수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게어하트는 지난해 11월 당시 랭킹 7위 오리건과의 경기에서 223야드 러싱과 3개의 터치다운으로 스탠포드의 51-42 승리를 이끌었고 이어 당시 11위 USC전에서도 178야드 러싱과 터치다운 3개로 55-21 압승을 주도해 일약 탑스타로 부상했다. 게어하트의 활약에 힘입어 스탠포드는 시즌을 8승5패를 마쳤고 지난 2001년이후 처음으로 보울게임에 진출했다.
NFL 진출을 선언한 스탠포드 러닝백 토비 게어하트.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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