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토마스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김기현)는 지난 24일 라하브라 소재 웨스트리지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봉사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200여명의 참석자들은 연수회에서 ‘일어나 비추어라!’라는 2010년 본당 지향을 재확인하고, 4가지 실천과제를 위한 세부방안을 논의했다.
봉사자들은 “소공동체가 사목의 핵심”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삶과 신앙이 결합될 수 있는 소공동체를 교회 비전 실현의 밑거름으로 삼기로 했다.
연수회에서는 김기현 주임신부가 ‘본당 사목비전과 2010 공동체 지향’이란 제목으로, 이유진 보좌신부가 ‘소공동체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강의했으며, 소공동체 활동, 레지오 활동, 예비신자 교리반 봉사활동 등에 대한 사례발표와 나눔이 이어졌다.
김 신부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21세기 교회상을 ‘소공동체들이 모인 공동체’라고 말씀하신 바 있다”면서 “새 성전 건립을 계기로 올해에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롭고 거룩하게 새 출발하는 공동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장섭 기자>
성토마스 한인천주교회는 24일 2010년 봉사자 연수회를 가졌다. 김기현 신부(연단에 선 이)가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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