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교회(제자회) 미주한인교회 제12대 총회장에 나성중앙교회 이성도(사진) 목사가 선출됐다.
이 목사는 지난 20일 윌셔크리스천교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임원들에 의해 총회장 후보로 선출된 후 대의원들의 인준을 받아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교단이 되라고 섬김의 종으로 불러 주신 것을 감사한다”면서 “제자회가 미국 교단과 마찬가지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겠다. 이를 위해 한인 목회자 네트웍을 활성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에서 M.Div.를 받았으며, 29년 전 나성중앙교회를 개척했다.
이날 뽑힌 임원들은 ▲부회장 유창열 목사(펠렌 나눔크리스천교회) ▲회계 남윤수 목사(시애틀 수정그리스도의교회) ▲이사장 엄규서목사(LA 윌셔크리스천교회) ▲사모회장 엄정경 사모 등이다.
크리스천교회는 1803년 미국의 제2차 영적 각성 운동 때 초대교회를 본받기를 열망하는 이들이 만든 교단으로 미국 민주주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