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 진행되는 켄트 SAT 플러스가 켄트교육연구재단(KERI) 공동 주최로 미 동부 보스턴 터프츠(Tufts) 대학에서 실시된다.
이번 4주간의 집중 SAT 여름캠프에는 미 전역과 해외에서 응시하는 많은 학생들 중 서류심사 및 인터뷰를 통과한 현 8-11학년 학생들이 모여 명문대 출신의 카운셀러들과 함께 합숙하며 집중 SAT 트레이닝과 대입종합컨설팅을 받게 된다.
켄트교육연구재단에 따르면 지난 20년 동안 SAT 만점 또는 고득점을 받은 켄트프렙 학생들을 분석한 결과 가장 공통적인 부분은 장기간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진 학생들이었다는 것. 조이스 최 디렉터는 이에 대해 “학생들이 시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 집중력을 최대한 늘리는 트레이닝과 함께 테스트의 노하우를 익힌 뒤 문제의 출제성향을 이해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풀어나가는 인내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디렉터는 이어 “매년 여름 4주간 보스톤에서 인텐시브 SAT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마음과 공부를 할 수 있는 분위기 두가지를 확실하게 심어주었다”면서 “학생들은 이 두가지의 조화가 이뤄지면서 눈에서 빛이 나고 집중력이 저절로 생겨난다. 각자가 집에서도 할 수 있지만 팀웍의 힘과 함께 서로를 바라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일은 그룹에서 할 수 있는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은 집중학습 및 명문대 탐방의 인텐시브 SAT(Intensive SAT), CAP 트레이닝(Character, Aptitude, Passion), 체력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신체 트레이닝(Physical Training), 정찬 예절과 매너를 배우는 에티켓 & 프로토콜(Etiquette & Protocol), 대학생활 경험 및 주말활동이 포함된 위크엔드 익스커션(Weekend Excursions), 국제적인 네트웍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인터내셔널 네트웍(International Network)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인터뷰 마감은 30일(금)이며 자세한 내용은 888-KENT-SAT(5368-728)이나 웹사이트 www.kentsatplus.com를 참조하면 된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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