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샌디에고에 입학을 희망하는 캘리포니아 지원자들 중 37%만이 입학 허가를 받는다는 통계가 나와 사실상 가장 치열한 경쟁에 직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학허가 비율은 지난 2년 전 42%였던 것으로부터 계속 하락해 왔고, 이는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주 교육예산 삭감에 따른 캘리포니아 거주민 신입생 입학률을 하락시킨데 따른 결과다.
UC 샌디에고는 큰 예산삭감이 있었던 지난해 가을 학기 신입생 수업을 거의 19% 감축한 바 있다.
9개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들은 약 1,500명의 신입생들이 입학 허가를 받지 못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는 2년 전에 비해 거의 11% 줄어든 수치다.
전문가들은 주 예산부족의 어려움 속에서 주립 대학들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수업료를 지불하는 유학생들이나 다른 주에 사는 학생들의 입학 비율을 늘리고, 캘리포니아 거주민 입학 비율을 줄이는 체제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 거주민은 1년에 약 1만300달러의 등록금을 내지만, 거주민이 아닐 경우 약 3만2,300달러로 등록금이 훨씬 비싸지기 때문이다.
수잔 윌버 가주 대학 입학사정 감독은 “이러한 시스템은 우리 학교에 있는 학부생들에게 더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우리를 돕도록 디자인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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