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브롱코스가 지난 달 NFL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뽑아 화제가 됐던 쿼터백 팀 티보우가 프로무대에서 당장 유니폼 세일즈 랭킹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플로리다 출신인 티보우는 ‘역대 최고 대학풋볼 선수’라는 소리를 듣던 하이즈만 트로피 수상자지만 정통파 쿼터백이 아니라 프로무대에서는 안 통한다는 의견이 거세다. 따라서 NFL에서는 포지션을 해프백으로 바꿔야 한다는 등 드래프트 3라운드 재목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브롱코스는 최근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로부터 1라운드 지명 출신 ‘미완의 대기’ 쿼터백 브레이디 퀸을 영입한 마당에 1라운드 지명권으로 티보우를 뽑아 NFL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NFLshop.com에 따르면 4월에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 저지가 바로 티보우의 이름이 달린 브롱코스의 15번 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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