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진 대표와 서창범 부사장은 지니를 미용재료 업계 최고 내셔널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에디 진 대표와 서창범 부사장(사진 왼쪽부터)과 가진 일문일답.
-LA지점 오픈관련, 서부시장을 어떻게 보는가
지난 2년 동안 서부시장 진출을 희망했다. 그동안 달라스 지점이 서부지역을 담당했는데 지리적 한계로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2월에 LA지점 건물계약을 마치고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영업을 시작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 서부는 처음이라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LA지점을 통해 서부지역으로 판로를 넓힐 생각이다.
-전국 유통망을 확보했다. 앞으로 LA지점 운영방침은
일단 LA지역과 남가주 일대를 중심으로 지니를 홍보하겠다. 미국 내 미용재료 케미컬 부문 업계 최고를 자랑하지만 서부 고객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사실 LA지점 규모가 다른 지점보다는 작다.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다양한 아이템을 구비할 방침이다. 운영은 무엇보다 소비자 요구(needs)에 초점을 맞추겠다. 서부지역 미용재료 시장의 특성을 찾기 위해 발로 뛰겠다. 잡화와 헤어(가발)제품은 시장을 파악한 후 도입 여부를 결정하겠다.
-기존 서부지역 도매업체와 미용재료 소매상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니만의 색깔이 있듯이 기존 도매업체는 그들만의 방법이 있다. 독자적으로 LA지점을 운영할 방침이다. 고객이 중심이란 점은 장담한다. 지니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강점이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서부시장 흐름에 민감하게 대응하겠다. LA지점을 통해 업계 시너지 효과를 유발할 것이라고 본다. 서부지역 소매상 고객은 시간을 갖고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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