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농구리그 이번주 PO돌입
실내축구에선 Hills Beauty SC 선두


제10회 한효구 암내과컵 직장인농구리그 및 실내축구리그 경기가 지난 15일 LA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밴크로프트고교에서 펼쳐졌다.

농구 정규리그 최종 10라운드에서 미리내는 성바오로성당(3승7패)을 81-42로 대파, 8승2패의 성적으로 플레이오프 탑시드를 차지했고 성아그네스성당(5승5패)을 52-40으로 물리친 CH Oncology(7승3패)가 2번시드를 얻었다. 탑2 시드인 미리내와 CH Oncology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 4강이 겨루는 2라운드에 직행했고 SMC(3번)와 성바오로성당(6번), 성아그네스성당(4번)과 St. Vincent Medical(5번)이 2라운드 진출권을 놓고 4강에서 격돌한다. 플레이오프는 오는 22일 3~6위팀이 겨루는 1라운드에 이어 다음달 5일 4강과 결승전으로 패권을 가리게 된다. 정규리그 MVP로는 탑시드 미리내의 주장 김민식이 선정됐다.

한편 실내축구리그 8라운드 경기에선 삼바군단 Hills Beauty SC(6승1무1패)가 S. Dental Studio(4승4패)와 대 접전 끝에 16-15로 승리, 6승1무1패로 선두를 지켰고 새생명 비전교회는 그린엔젤스(4승1무3패)를 8-2로 완파하고 전패의 늪에서 탈출하는 시즌 첫 승(7패)의 기쁨을 맛봤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미리내, 가운데가 정규리그 MVP인 김민식 주장.


스코어보드

▲농구 10라운드
CH Oncology(7승3패) 52
성아그네스성당(5승5패) 40

미리내(8승2패) 81
성바오로성당(3승7패) 42

SMC(6승4패) 52
St. Vincent Medical(3승7패) 44

▲실내축구 8라운드
Hills Beauty SC(6승1무1패) 16
S Dental Studio(4승4패) 15

새생명 비전교회(1승7패) 8
그린엔젤스(4승1무3패)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