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학생 감소 보조금 줄자 입학요건 완화 학생 유치
남가주의 대표적인 우수 학군인 팔로스 버디스 페닌슐라 교육구가 재학생 숫자 감소 현상 및 재정난을 타계하기 위해 전학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는 팔로스 버디스 고교와 팔로스 버디스 페닌슐라 고교, 랜쵸 델 마 고교 등이 소속돼 있으며 교육구 평균 API 지수가 900점을 상회 하는 ‘명문 학군’으로 평가 받고 있는 팔로스 버디스 교육구는 타 지역 학생들이 교육구내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요건을 완화해 학부모가 교육구 내에 파트타임 직장만 있어도 자녀들의 전학을 허용해 주고 있다.
팔로스 버디스 교육구는 지난해까지 학부모가 관할 지역 내의 직장에서 일주일에 20시간 이상 일하는 경우에만 자녀의 전학을 허용했으나 이를 15시간 이상 일할 경우로 완화했다.
교육구는 LA와 토랜스 등의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전학을 권유하는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공개적인 ‘전학 캠페인’까지 전개하고 있다. 전학 캠페인이 전개되면서 실제로 팔로스 버디스 지역 호텔이나 식당 등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자녀들의 전학을 신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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