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성가단(단장 조원석·지휘 조한우)은 23일(일) 오후 7시30분 윌셔연합감리교회(4350 Wilshire Bl., LA)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콘서트는 마약, 알콜 등에 중독된 청소년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치유하고 상담하는 사역을 펼치고 있는 ‘나눔선교회’를 돕기 위한 자선 목적으로 마련됐다.
3차례의 무대로 꾸며지는 음악회에서 극동성가단은 오케스트라 반주로 최신 성가곡과 실력있는 한국 음악인들이 작곡하거나 편곡한 주옥 같은 노래들을 남가주에서는 처음으로 연주한다. ‘그가’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등이 한국에서 건너온 곡들이다.
지휘자 조한우씨는 “CCM 뿐만 아니라 성가곡도 과거와는 달리 좋은 한국곡이 많아졌다. 이제는 성가대의 주일 찬양에서 한국 노래가 약 절반을 차지한다. 그래서 이번 연주회의 한 무대를 한국곡으로만 꾸몄다”고 말했다.
찬조출연하는 남성중창단 ‘믹투스’는 ‘원해’ ‘날 사랑하심’을 통해 남성 화음의 깊이를 들려주고, 강대승씨가 지도하는 두레 사물놀이팀은 객석을 신바람으로 들썩이게 한다.
타운 내 세계로비전교회(3102
Wilshire Bl., LA)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9시30분 연습을 하는 극동성가단은 음악에 재능을 가진 한인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818)406-208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