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오는 6월15~18일 서울 쉐라튼 워커힐 호텔과 강원도 횡성의 성우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은11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가 ‘더 큰 대한민국, 더 큰 세계 한인’이란 주제 아래 남문기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장 등 전 세계 76개국 400여명의 한인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에서는 세계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전 세계 한인회장들이 ▲한국의 국격을 높이기 위해 해야 할 역할 ▲2012년 재외국민 선거를 공명하게 치르는 방안 ▲차세대 한인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1세대들의 노력 등을 논의한다.
동포재단은 또 이번 행사에서 최대 국책사업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코리안 네트웍’(GKN) 구축 사업 설명회를 열어 한인사회의 의견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권영건 이사장은 “올해 대회를 통해 세계 각지의 한인회가 동포사회와 모국을 잇고 유대강화에 기여하는 단체임을 국민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남문기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장과 김근하 캐나다한인회 총연합회장, 이영수 중남미한인회 총연합회장 등 미주 지역 출신 참가자들이 운영위원으로 활동한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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