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인의 세계화, 세계속의 고대인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21일부터 3일간에 걸쳐 실시된 ‘제1회 고려대학교 미주교우 총연합회 전미주대회’에 참석한 고려대학교 이기수 총장(사진)의 말이다.
지난 2008년 10월 출범한 고려대학교 미주교우 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미주전지역 고대인과 만난 이 총장은 "전미주대회는 해외 고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함께 꿈꾸는 신개념의 네트워킹 행사로 고대인간에 두터운 정을 나누고 서로의 발전을 위한 힘찬 결의는 다지는 자리였다"며 "고대는 105년의 영광을 기반으로 새로운 천년을 여는 이 시기에 혁신과 도전을 갈망하며 변화중이다. 미주 교우들이 고대인의 용기와 기백으로 항상 선두에 서주리라 믿는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총장은 "앞으로 10년 내에 10개 이상의 학문분야에서 세계 50위권에 진입하고, 개교 150주년을 맞는 2030년까지는 전체적으로 세계 50위권 내의 명문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을 하겠다는 ‘2030프로젝트’도 추진중에 있다"며 미주지역 고대인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 총장은 24일(오늘) UC어바인과 채프맨대학을 방문 교환학생 및 각종 교류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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