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들 혹은 진리를 내세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들은 전부 죽임을 당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또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 체 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했다.
이제는 이런 역사를 청산해야 한다. 부당한 권력에는 당당하게 맞설 수 있어야 우리의 젊은이들은 떳떳하게 정의를 얘기할 수 있고 떳떳하게 불의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다. 2002년 대선 후보 경선에서 당시 노무현 후보가 한 연설 중 일부이다.
상식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을 이뤄보자는 게 그의 뜻이었고 그건 변함없는 우리의 꿈이다. 그분은 먼저 가셨으니 이뤄야 할 꿈은 이제 우리의 몫이다. 23일은 그의 기일이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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