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진흥재단이 주최하는 2010년 중·고교 한국어반 장학생 프로그램에 총 100명의 한국어 수강 학생들이 선발됐다.

진흥재단이 25일 발표한 장학생은 한국 연수상 수상자 24명과 세종대왕상(장학금 200달러) 수상자 33명, 훈민정음상(장학금 100달러) 수상자 43명, 커뮤니티 봉사상(장학금 100달러) 수상자 10명 등 총 100명이다.

오는 7월13일부터 3주간 한국 연수 기회를 부여받는 한국 연수상 수상자는 박영서(베이사이드고교), 딜런 디잠(크레센타밸리고교), 아만다 허버트(데모크라시프렙 차터스쿨), 브리트니 앤더슨, 애슐리 빈센트(이상 EWSIS), 조디 최, 비토리아 치아바렐라(이상 페어팩스 아카데미), 케리 티엥(가고교), 제이콥 레하(어바인고교), 켈리 그렉, 오스틴 이(이상 라카냐다고교), 스텔라 정, 엘리엇 파인스타인(이상 LACES), 엔젤라 김, 오드리 이, 린다 리우(이상 로웰고교), 딘 자구시액(뉴호프 아케데미), 재닛 파벨라, 에멜린 펠리시아노(이상 루스벨트고교), 재스민 이, 제인 임(이상 로랜드고교), 김단비(스투비산트고교), 윌 그렉(테일러로드중학교), 강유빈(웨스트고교) 등이다.

장학금 시상식은 27일 오후 6시 LA 한국교육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