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대표팀 1차 엔트리에 포함됐다. 야구가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정식 종목에서 빠진 탓에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회는 아시안게임만 남았기에 더욱 관심을 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는 27일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6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은 대표팀 사령탑으로 낙점된 조범현 KIA 타이거즈 감독과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 등이 수차례 회의를 거듭한 끝에 확정됐다.
명단에는 추신수와 김태균을 포함한 프로 57명(해외파 3명)과 김명성(중앙대) 등 아마추어 선수 3명이 포함됐다. 투수가 27명이며 포수 5명에 내야수 18명(지명타자 2명), 외야수 10명으로 구성됐다.
최종 엔트리 22명은 9월 중순까지 정해서 대한체육회에 전달하면 된다.
한국은 2006년 도하 대회에서 일본 사회인 야구팀 등에 지면서 3위로 처지는 치욕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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