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추마 레익서 캠프 개최
아픔 치유·영적 성숙 계기
장애인 가족들이 한 평생 품고 사는 아픔을 치유받고 영적 성숙을 도모할 수 있는 여름 캠프가 마련된다.
‘장사모’(장애인을 사랑하는 사역자 모임·IDMA)는 지난해에 장애인의 형제자매들과 교사들을 위한 ‘제3회 장애인 형제들을 위한 캠프’(Sibling Camp)를 오는 6월29일(화)~7월1일(목) 2박3일 일정으로 ‘카추마 레익 레크리에이션 지역/(Cachuma Lake Recreation Area)에서 개최한다.
캠프의 주된 목적은 12~19세(20세 이상은 봉사자로 참여 가능) 장애인 가족들이 하나님과의 관계, 장애인 형제자매와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등에 대해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가운데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성경인물들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함으로써 하나님과의 친밀감을 회복하는 한편 무엇보다 중요한 미래의 비전을 발견하도록 돕는 것.
강사는 대니얼 뉴먼 아주사 퍼시픽 대학교 교수, 케빈 마 LA통합교육구 APE 스페셜리스트, 이 단체 대표 김의구 목사, 찬양사역자 이은수 목사, 마이클 강 도어웨이 대표 등이다.
캠프에는 감사한인교회, 나성영락교회, 나성한인교회, 사랑의빛선교교회, 에브리데이교회, ANC 온누리교회, 은혜한인교회, 주님의빛교회, 토랜스제일장로교회 등 다수의 한인교회들이 동참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 중인 김 대표는 “작년에는 샌디에고 지역에서 캠프가 열려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 속에서 차세대 리더로서 준비되는 첫 단추를 끼우는 이 이벤트는 교회에 속해 있지 않은 형제 자매들에게도 활짝 열려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경배와 찬양, 인간관계 훈련, 주제강의 및 토론, 가스펠 콘서트, 캠프파이어, 보트타기, 하이킹 등이다. 참가비는 150달러(6월14일 이후 등록시는 170달러).
주최 측은 장애인의 가족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품은 헌신된 이들을 캠프 교사 및 봉사자로 모집한다.
문의 (714)334-3387, (213)247-4833
<김장섭 기자>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캠프가 오는 6월29일부터 3일간 카추마 레익 인근에서 열린다.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 장애인의 형제자매들과 스태프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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