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축구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조국 대한민국이 2002년 4강 진출의 영광을 재현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여기 남가주뿐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 사는 한민족 모두의 바람일 것이다.
한국 대표팀은 토요일인 오는 12일 새벽 4시30분에 첫 대전을 시작한다. 한국팀은 16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우리 한인들은 16강을 넘어 8강, 4강, 가능하면 우승까지도 바라는 것이 우리 모두의 희망일 것이다.
LA에서는 각 단체, 교회, 언론사 등이 주축이 되어 대규모 합동응원을 준비하고 있다. 축구를 통해 다시한번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자 애쓰는 관련 단체들에 감사를 보낸다.
2만명 입장하는 스테이플스센터 단체응원 입장권을 얻으려고 한인들은 새벽부터 줄을 서고 순식간에 표가 동이 나는 광경을 보며 이번에도 월드컵의 열기가 얼마나 대단한 가를 알 수 있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언론매체들이 상대 매체의 합동 응원에 대해서는 안내를 하지 않는 것이다. 서로 경쟁 매체이기에 일체 언급을 안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월드컵 축구의 한국팀 응원은 너나 나, 경쟁매체 할 것 없이 모두가 뭉쳐서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한다. 이는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우리 모두 뭉쳐야 한다는 마음이다.
정종오 / 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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