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연(프린스턴)
미 대륙 장장 5.500 마일을 20일간 자동차로 횡단하고 무사히 귀가했다.
대륙횡단은 우리의 오랜 꿈이었다. 돈이나 여건이 따라주지 않았다. 마침 기회가 닿아서 오랜 꿈을 이룰 수 있었다.대륙 윗쪽과 여러 지방은 이미 다녀서 비행기로 서부에 가서 거기서 Grand Circle 을 한 10여일간 돌면서 시작했다.
Page에서 배로 약 두시간 노르웨이 피요르드와는 정 반대의 색갈과 느낌의 형형색색의 바위산들을 지나 협곳 속에 서 있는 Rainbow Bridge의 장관은 정말 감동 자체였다. 콜로라도 메사버드의 파불로 이디언 유적지는 많은 것을 생각케 했고 뉴멕시코 치마요의 낡고 소박한 옛 성당은 눈물겨운 감명을 안겨 주었다.
붉은 흑집으로 이색적인 도시를 형성한 산타훼와 베니스를 연상케 하는 텍사스의 센 앤토니오 강변시가, 터키 카바도기야에서 보았던 산을 뚫고 살던 유적과 버섯바위와 그의 같은 유적이 미국에 있는 것도 한 발견이었다.
인터넷에 넘쳐나는 정보와 네비게이트 덕분에 계획의 그의 100% 를 실행할 수 있었고 미리 예약한 숙소 때문에 비용도 많이 절약되었다.정보가 모자라고 시행착오로 고생이 많았던 옛날 여행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었다.
아이들 키우고 은퇴 후, 이 다음에 하며 미루고 기다리던 여행도 막상 늙고 나니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쿠르즈나 여행사와 같이 가는 여행은 언제나 갈수 있지만 배낭여행이나 자동차 여행은 역시 한 나이라도 젊어서 해야한다고 생각된다. 우리 삶 자체가 힘들고 긴 여행인데 그것도 모자라서 낯선 곳, 먼곳을 동경하고 찾아 헤메는
우리의 여행벽도 병이다.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우리집 현관문을 열고 돌아오는 느낌은 여행의 또 하나의 별미다.돌아 올 곳이 있어서 행복하고 여행은 더 멋지게 완성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