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에 가면 꼭 한번 해보고 싶던 것. 해먹(Hammock)에 누워 보기. 해먹에 누워 책을 읽고 짧지만 달콤한 낮잠을 즐기는 것.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달아매는 그물 침대/의자 해먹은 모양도 특이하지만 사용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동심에 빠지게 한다. 흔들거리는 침대 누워 있으면 어린 시절 어머니나 할머니가 안아주시며 옛날이야기를 들려주시던 기억이 되 살아난다. 뉴욕 인테리어 회사 미오의 디렉터 제이미 사름과 함께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해먹에 대해 알아본다.
▲위커 스윙(wicker swing) -잔 나뭇가지(wicker)로 만든 그네 의자는 스타일리시 하면서도 재미가 듬뿍 묻어 있다. 디자이너 가구점 아말리디안에서 판매하는데 가격이 만만찮다. 3,625달러. (917)463-3719
www.amaridianusa.com
▲파라다이스 해먹-클래식 스타일의 해먹 침대는 가격도 저렴하다. 앤스로폴로지(Anthropologie)에서 98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800)309-2500, www.anthropologie.com
▲버블 체어-에로 아르니오가 디자인한 버블 체어는 공상영화에서 나오는 소품 같다. 가격은 4,495달러. (212)832-8222, www.m2lcollection.com
▲새장 스타일 해먹-몸을 감싸듯 포근한 느낌을 주는 새장 스타일의 해먹 안에서 제이미 사름이 편안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국 인테리어 체인점 앤스로폴로지(Anthropologie)에서 판매하는 해먹의 가격은 498달러. (800)309-2500, www.anthropologie.com
▲트로피칼 코쿤(cocoon)-마치 고치에 싸이듯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해먹은 유명한 가구 디자이너 패트리시아 어큐이올라의 작품이다. 모로소에서 8,614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800)236-9100, www.yliving.com
▲그네 의자-해먹이라기보다도 프론트 현관에 설치하는 그네 의자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오후를 만들 수 있는 작은 놀이터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디자인 위인 리치에서 85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800)944-2233, www.dwr.com
<백두현 기자·사진제공 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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