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만8천명 그쳐… 작년 10월이후 최저
소규모 자영업체들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이다. 이들 업체들은 경기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면 제일 먼저 고용에 나섬으로써 노동시장 개선의 첨병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요즘 20명 미만을 고용하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체들의 신규 고용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들의 고용이 저조하다는 것은 경기회복에 적신호 라고 말했다.
최근 자영업체에 종업원 페이롤 서비스 제공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업체인 인튜잇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소규모 자영업체들이 새로 고용한 종업원은 1만8,000명에 불과해 월별 비교 시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왜 이들 업체들이 신규 고용에 나서지 못하는 것일까?
-업체들의 운영자금이 넉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금융기관들은 비즈니스 대출을 억제하고 있으며 투자가들은 수익성이 확인된 사업체에만 눈길을 주고 있다.
-업주들은 멀티 플레이어들이다. 업주들은 예전에 종업원을 고용, 처리했던 일들을 스스로 처리하고 있다.
-업주들은 해고를 싫어한다.
-사람들은 새로 문을 연 사업체에서 일해야 할 만큼 배가 고픈 것은 아니다.
-업주들이 건강보험 제공, 해고, 세금 등 종업원 고용과 관련해 모르는 사항이 너무 많다.
-새로 사업체를 연 업주들은 종업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랩톱 컴퓨터만 있으면 사업체의 문을 열 수 있다.
-사업체를 개업한 업주들은 성공 지향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종업원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감이 충만한 종업원을 찾기는 쉽지 않다.
-오늘날의 업주들은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는데 능숙하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며 일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경향이 있다.
소규모 자영업체들은 운영 자금 부족 등으로 신규 고용에 적극 나서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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