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국이 식당에 대한 위생등급 검열을 실시하는 것은 참 잘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때때로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하러 식당에 가보면 어떤 곳은 실내가 아주 청결해 음식 맛이 절로 난다. 반면 위생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곳에 가면 왠지 음식을 먹고 나도 기분이 개운치가 않다.
음식 맛은 결국 위생 상태와 직결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식당의 내부가 청결하면 식사 후 기분이 상쾌해서 그 식당을 계속 찾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이런 식당에서 가족들과 함께 할 때는 가족들 간 분위기도 좋아지고 마음도 즐거워져 외식한 것이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 간의 관계도 더 돈독해짐을 느낀다.
또 점심때 깨끗한 식당에서 정갈한 음식을 먹고 직장에 돌아가서 다시 일을 할 때도 기분이 좋아지고 힘도 절로 나서 일도 더 잘 된다.
한국 식당들이 위생에 더 신경을 써서 위생검열에서 모두 최고점수인 A를 받았으면 한다. 그래서 한국식당이 청결하다는 평판을 얻어 손님들이 계속 찾아서 영업이 잘되고 수익을 많이 올렸으면 좋겠다.
식당도 좋고, 손님들도 기분 좋으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격이 아니겠는가.
수잔 박/플러싱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