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투데이 프리시즌 탑25랭킹 발표
보이지 St. 5위, USC는 랭킹 자격 없어
대학풋볼 디펜딩 내셔널 챔피언 앨라배마가 감독 투표로 결정되는 USA투데이 프리시즌 랭킹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1위에 올랐다.
6일 발표된 프리시즌 랭킹에서 앨라배마는 총 59명의 투표인단 가운데 55명으로부터 1위표를 얻어 나머지 4장의 1위표를 얻은 2위 오하이오 스테이트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프리시즌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앨라배마는 지난 1월7일 패사디나 로즈보울에서 벌어진 BCS 챔피언십게임에서 텍사스를 37-21로 꺾고 14승 무패로 내셔널 챔피언에 등극했다.
앨라배마, 오하이오 스테이트에 이어 플로리다가 3위, 텍사스가 4위를 차지했고 지난 시즌 앨라배마와 같은 14전 전승으로 시즌을 마감했던 보이지 스테이트는 5위에 랭크돼 다시 한 번 군소컨퍼런스 출신으로 내셔널 타이틀에 도전할 발판을 얻었다.
이어 6~10위는 버지니아텍, 텍사스 크리스천, 오클라호마, 네브래스카, 아이오와 순으로 짜여졌다. 팩-10 컨퍼런스 팀으로는 오리건이 11위에 랭크돼 가장 높은 랭킹을 받았고 오리건 스테이트가 22위에 올라 탑25에 오리건 두 팀만이 포함됐다. 한편 NCAA(전국대학체육협회) 규정위반으로 다음 2년간 보울게임 출장금지 등의 징계를 받은 USC는 규정상 USA투데이 랭킹에는 오를 수가 없어 빠졌는데 미디어투표로 결정되는 AP랭킹에는 포함될 수 있다.
<김동우 기자>
앨라배마는 지난해에 이어 내셔널 챔피언 2연패를 달성할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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